일본 유수의 유황온천 노보리베츠온천의 역사와 함께한 유서깊은 료칸, 노보리베츠온천 다이이치타키모토칸 (登別温泉 第一滝本館)
홋카이도(北海道) 노보리베츠온천(登別温泉) 다이이치타키모토칸(第一滝本館)은 노보리베츠 온천가에서도 제법 좋은 입지에 자리를 잡았다고 할 수 있다. 뒤로는 지고쿠다니(登別地獄谷)가 도보로도 금방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있고, 바로 앞에서는 겐센공원(원천공원, 泉源公園)에서는 수시로 뿜어져 나오는 증기와 유황 냄새를 감상할 수 있다. 19세기 후반, 일찍이 도쿄에서 오샤만베(長万部)를 거쳐, 지금의 노보리베츠시 서부에 해당하는 호로베츠(幌別)로 이주한 타키모토 킨조(滝本金蔵)가, 아내인 사타(佐多)의 피부병에 좋은 온천을 찾다가, 예로부터 아이누인들이 약탕으로 사용했던 노보리베츠온천에 건물을 지은 데서 다이이치타케모토칸의 역사가 시작이 되니, 이전을 하지 않았다면 백년이 훨씬 넘는 기간동안 한 자리를 지킨 셈..
2022.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