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바타 야스나리가 머물렀던 료칸, 에치고유자와온천 유키구니의 료칸 타카한에서 보낸 시간 (雪国の宿 高半)
카와바타 야스나리가 머물면서 소설 '설국'을 집필한 곳으로 이름난 니가타현 유자와마치의 타카한 료칸. 흑백사진으로만 남아 있는 이전의 건물이 지금까지 남아있었다면 아마 문화재 지정도 검토되었을 텐데, 지금 남아있는 옛 자취는 료칸 뒷편에 남아 있는 현관터이다. 즉 지금은 현대적인 시설이 숙박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객실도 마찬가지이다. 크게 동관(東館)과 남관(南館)으로 나뉘어져 있는 객실은 여러 종류가 있다. 방 사이즈는 둘째치더라도, 평지보다 다소 높은 지대에 자리잡은 료칸이라, 객실에서 바라보는 전망을 중시한다면 고층부를 추천한다. 저층부라고 나쁜건 아니고, 객실에 따라 뷰가 다소 차이가 있으니 예약시는 객실 정보에 유의. 체크인을 하고 방으로 들어가면, 침구가 마련되어 있다. 식사도 별도로 마련된 ..
2022.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