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바타 야스나리가 설국을 집필한 유자와의 다카한 료칸 (雪国の宿 高半)
다카한 료칸은 900년이나 되는 오래된 료칸이며, 곧 유자와온천의 시작과도 연관이 있다. 료칸의 시조가 발견한 온천이 곧 유자와 일대 온천의 역사의 시작이 되었다. 지금도 료칸에서는 천연온천을 가수를 하지 않은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점을 어필하고 있다. 그러나 유키구니노 야도 다카한(雪国の宿 高半)이라는 료칸의 정식 이름이 보여주듯, 이 곳은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머물면서 설국을 집필한 곳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설국은 1934년에서 1937년에 걸쳐 집필되었으며, 가와바타 야스나리는 이 곳에 장기간 체류하면서 설국을 집필하였다. 지금은 현대식 건물이 들어서 있어 당시의 모습은 현관터 정도가 남아있지만, 내부에는 당시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머물렀던 방인 카스미노마(かすみの間)를 재현하여, 료칸의 역사와 집..
2021.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