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와이엔(澤乃井園) - 타마가와 강변에 자리잡은 사와이의 오아시스
오우메 서쪽은 미타케 산이 주요한 관광지로 꼽히는데, 그 옆에 사와이라는 작은 동네가 있다. 미타케역에서는 한 정거장 거리여서 기차를 타고 이동할 수도 있지만, 이 동네는 열차가 도쿄 도심부만큼 빈번하게 서지도 않아, 역간거리도 멀지 않은데 후속 열차를 기다리기보다는 어차피 이미 자외선차단은 둘째치고 한여름 더위에 땀에 반 정도 절여진 판에 쉴 때 쉬더라도 사와이에 도착해서 쉬자는 생각으로 오우메카이도를 따라 Joanna게 걸었다. 인근의 사와이역(沢井駅)으로 향하는 오르막길에서 머지 않은 곳에, 남쪽의 타마가와로 내려가는 길이 있고, 이렇게 음식점을 비롯한 다양한 시설들이 보인다. 오우메 서부의 일본주 주조사인 오자와 주조(小澤酒造)에서 운영하는 시설들로, 타마가와 남쪽에는 미술관까지 있으니, 경우에 ..
2021.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