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라이브! 슈퍼스타!! 애니메이션 11화 감상
이번 화는 스미레에 이어서 카논에게 초점이 맞추어졌는데, 앞서 스미레의 경우와는 다르지만, 역시 아이돌 활동 시작 후에도 매듭지어지지 못한 부분이 카논에게도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최종 무대의 서기까지의 중간 단계는 멤버들의 성장을 위한 수단으로 작용을 하게 되는데, 작중 치사토의 생각대로, 카논의 오래된 컴플렉스를 최종 무대에 오르기 전에 미리 해소할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도쿄 대회의 과제는 의도적이다. 마치 카논을 위하여 준비한 듯이 보인다. 러브라이브 무대와는 직접적 상관은 없으는 소학교에서의 무대도 마찬가지이다. 다만 전 화에서 쿠쿠와 스미레의 경우와 비슷하게, 결국 컴플렉스 극복의 당사자는 카논이지만, 치사토와 유기적으로 갈등을 풀어갈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하였다고는..
2021.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