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도의 서쪽 끝, 오쿠타마 여행기 2편 - 오고우치댐을 따라 오쿠타마 호 둘러보기
오쿠타마 역에서 버스를 타고 15분 정도 걸려서 오쿠타마 호에 도착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넓게 펼쳐진 오쿠타마 호는 그런 대로 볼 만 했는데, 동시에 끈적한 열기가 엄습을 했다. 그래도 이 때까지는 괜찮았다. 나름 쾌적했고, 버틸 만 했다. 오쿠타마 호를 돌아보기 전에, 식사를 먼저 하기로 하였다. 호반을 따라 밥집이 산재해 있기는 한데, 멀리 걸어갈 힘도 없고, 제일 가까운 곳을 맛집으로 한다. 오쿠타마 물과 녹색의 후레아이관. 도쿄도 수도국이 운영하고 있으며 전시시설과 함께, 식당도 갖추어진 문화시설 되겠다.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오쿠타마 관광에 있어 효율적으로 유익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별도로 입장료를 받지는 않으니, 식사는 다른 데서 하더라도 둘러볼 가치는 있다. 숭어가 유명한..
2021.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