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0. 8. 22:00ㆍ일본소식
최근 불거진 시즈키 아즈사와 관련된 논란의 불길이 조금 거세다. 이 시국에 갓 데뷔한 신인 성우의 활동 전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 지는 알기 힘드나, 소속사에서도 다소 강경한 태도로 나왔으니, 경중을 가리자면 가벼운 축에는 들기 힘들어 보인다.
보통 한창 활동중인 성우들에게 있어서 이와 같은 논란이 흔하다고는 할 수 없으나, 그녀의 경우는 배역 관련 정보를 사적으로 이용하였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팬들의 반감이 불거지게 되었으니, 비단 개인의 연애문제로는 그치기 힘든 점이 있다.
당사자가 되었건, 그리고 이를 받아들이는 팬들이 되었건, 성우는 목소리가 전부는 아님을 주지해야 할 필요는 있다. 처음부터 그녀의 프라이버시가 공개되지 않았더라면 이렇게까지 논란이 불거지지도 않았겠지만, 아무리 사적인 영역이라고 하여도 성우 본인 혹은 담당 배역과 무조건적으로 무관하다고는 하기 힘들며 그 관계성에 대한 한가지 가능성만을 받아들이고 해당 논란을 바라보기에는 무리가 따르게 된다.
글을 쓰는 가운데, 당사자의 입장 발표가 나왔지만, 크게 달라지는 것은 아마 없을 것이고, 시즈키 아즈사 본인의 활동도 이어가게 될 것이다. 특히 샤니마스 프로젝트의 활동이 어느 정도 진행된 현 시점에서는 논란이 더 불거지지 않는 한은 그녀가 최악의 사태로 내몰리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진위여부를 떠나 좋지 않은 소문은 팬들이나 당사자나 어느 쪽이건 좋지 않은 영향을 남기게 됨은 어쩔 수 없다. 사적인 영역이 얽혀 있는 이상은 성우 본인의 이미지가 단방향으로는 형성되기는 힘드니까. 어차피 본인이 논란의 논점에 대해서 명확히 규명이나 시인을 하지 않았으니, 공인되지 않은 정보를 두고 어느 정도는 거리를 두고 향후 활동을 바라보아야 하겠지만, 역시 그녀를 바라보는 시선은 논란이 불거지기 전과 같기는 힘들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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