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나츠미&타나카 치에미의 유닛 NACHERRY 데뷔곡 및 MV공개

2021. 10. 16. 20:00일본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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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나츠미&타나카 치에미의 유닛 NACHERRY의 뮤직비디오가 공개가 되면서 , 데뷔곡 포츈텔러(フォーチュンテラー)도 그 베일을 벗었다. 이게 그 말로만 듣던 아메리칸 로꾸인가. 아지캉의 멤버가 작곡한 곡이어서인지 도입부부터 단순 흉내라고는 보기 힘든 사운드가 나왔고, 뮤직비디오도 악곡에 맞추어 촬영되어, 곡과 잘 어울린다는 인상을 받았다.

 

이국적인 이미지에, 둘의 칼라를 매치시킨 신선한 컨셉트가 이번 싱글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고, 커플링 곡이 없는 디지털 싱글이기에, 데뷔곡에 이번 싱글의 컨셉트가 더욱 집약적으로 담겨져 있다는 생각도 든다.

 

타이틀곡인 포츈 텔러는 무라카미 나츠미와 타나카 치에미의 유닛 명의로 발표한 첫곡인데, 니지가쿠에서와는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경쾌한 곡조에 얹어진 타나카 치에미의 보컬은 텐노지 리나로 분하였을 때보다 한층 밝아진 보컬로, 아메리칸 로꾸에서 이 보컬이 어울리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메리칸 로꾸가 이니었어도 듣기 좋았을 청량감이 느껴졌다.

 

니지가쿠의 다른 멤버들 가운데 상당수가 솔로 아티스트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지만, 2인조면 어떤가 누구는 5인조도 하는데. 어쨌건 이번 유닛 활동이 그저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고, 활동하는 동안은 니지가쿠에서 보여주지못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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