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1. 25. 20:00ㆍ일본소식
내년 방영 예정인 '이 힐러, 귀찮아'의 오프닝 주제가로 오오니시 아구리가 낙점이 되었다. 지난 싱글에 이어 타이업되는 애니가 동일 장르에서 노는 건 요즘 애니판의 성향도 무시할 수 없고, 특히 이번에는 주제가 담당과 함께, 메인 히로인에도 캐스팅 되어, 세컨드 싱글이 타이업된 올 2분기의 환상정령기에서 맡은 배역과 비교하면, 나름 괄목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주제가에 대해서는 엔딩은 물론 오프닝에 대해서도 별다른 정보가 나오지 않은 시점에서 메인 캐스팅과 함께 타이업 소식이 공개된 데는 그만큼 강조를 할 필요가 있었으리라고 여겨진다.
애니메이션과는 별개로, 음반에 대해서는 어차피 별다른 정보도 공개되지 않았기에, 그녀의 이전 싱글과 비교를 하면, 퍼스트 싱글이 초회한정반과 한정반의 2종류로 나뉘어 출시가 되었으나, 최초로 애니메이션 타이업이 이루어진 세컨드 싱글에서는 통상반 이외에 초회한정반이 A반과 B반의 더블 타입으로 나뉘어, 총 3종의 사양으로 나뉘어 발매가 되었다. 이번 음반에서도 세컨드 싱글과 동일한 사양으로 나올 가능성을 더 높게 치기는 하는데, 초회한정반의 자켓을 보면, 역시 수록곡에 따라 컨셉을 나눌지, 혹은 애니메이션을 염두에 둘 지도 고려할 수 있다만, 아무래도 후자의 경우는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따라서, 역시 여러 모로 세컨드 싱글과 유사한 형태의 사양으로 기획이 되리라고 여겨진다.
다만 이건 언제까지나 싱글로 한정을 했을 때의 추측이고, 미니 엘범이나 풀패키지로 나올 가능성도 부인할 수 없다. 이 경우는 역시 다른 사양이 적용될 수 있기에, 초회한정반은 단일 타입으로 나올 가능성을 더 높게 보고자 한다.
수록곡도 엘범 형태에 따라서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무엇보다 타이틀은 세컨드 싱글과 비교하면 오프닝 주제가로는 보다 밝은 곡조가 나올 것이고, 자켓의 컨셉도 이에 맞추에 되지 않을까.
한편 아티스트 데뷔 발표 후 1년이 되는 11월 22일, 첫번째 라이브는 아니고, 그 직전 이벤트 정도로 볼 수 있는 '大西亜玖璃 First Contact 〜1st LIVEのその前に〜'의 개최가 발표되었다. 개최일은 내년 1월 15일로, 장소는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 스텔라 홀. 응모는 팬클럽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11월 24일부터 12월 6일까지. 어쨌건 퍼스트 라이브가 내년 중에 개최된다는 뜻인데, 그 전에 악곡을 확보해 둘 필요가 있지 않겠는가. 아마도 내년에 발매될 오오니시 아구리의 신보가 기대가 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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