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와 주조의 준마이긴조, 사와노이 준마이긴조 소우텐(澤乃井 純米吟醸 蒼天) 소개
오자와 주조는 주조가 자리한 오우메 시의 지명을 딴 사와노이(澤乃井)라는 명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도쿄 서부의 양조장 가운데서는 제법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데, 여느 주조들이 그렇지만, 역시 준마이긴조를 한 번은 짚고 갈 필요가 있다. 동일한 사와노이 브랜드이기는 하나 준마이긴조에 대해서는 소우텐, 한국식 독음으로는 창천이라는 별도의 명칭이 더 붙는데, 일반적인 긴조 등급 가운데서는 드물게 정미보합이 55까지 내려간다. 이 사양은 나마슈(生酒)에도 적용이 되는데, 마찬가지로 준마이긴조 나마슈에도 같은 명칭이 붙는다. 어디를 가도 흔하게 볼 수 있는 긴조슈이지만, 그만큼 경쟁이 치열한 긴조급에서, 사와노이 브랜드 가운데서도 별도로 이름을 붙여 구분을 짓고 있는 것인데, 이 외에도 준마이슈인 준마이..
2021.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