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여행(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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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가든 파크(サッポロガーデンパーク)와 삿포로 맥주원(札幌ビール園) 관광, 그리고 잊지 못할 징기스칸.
젠카이노 폭설이 온 날 홋카이도 신치토세 공항(新千歳空港)에서 겪은 일 하네다 공항 1터미널에 도착했을 때의 첫인상은 여느 때와 크게 다르지 않아 보였다. 다만 나 혼자만이 이 곳에서 대단히 지쳐 있다고 느꼈지만, 이는 대단한 착각일 뿐이다. 공항에서는 항공편 zuhausekotan.tistory.com 삿포로에서 노보리베츠까지 가는 길 - 폭설은 그쳤지만 가는 길은 험난했다 삿포로에서 노보리베츠로 가기로 한 날, 하늘은 폭설 때문에 공항에 발이 묶여 있어야 했던 전날의 폭설이 무색하게 다시 눈을 뿌렸으나 해가 뜨면서 이내 맑은 하늘을 드러내었다. 종일토록 멈 zuhausekotan.tistory.com 노보리베츠온천 타키모토칸에서 보낸 짧았지만 꿈같던 시간, 그리고 다시 삿포로로 폭설이 온 날 홋카이도..
2023.02.06 -
삿포로 가든 파크(サッポロガーデンパーク) 도착, 일본 근대사의 일면을 볼 수 있는 삿포로 맥주 박물관 관람
젠카이노 폭설이 온 날 홋카이도 신치토세 공항(新千歳空港)에서 겪은 일 하네다 공항 1터미널에 도착했을 때의 첫인상은 여느 때와 크게 다르지 않아 보였다. 다만 나 혼자만이 이 곳에서 대단히 지쳐 있다고 느꼈지만, 이는 대단한 착각일 뿐이다. 공항에서는 항공편 zuhausekotan.tistory.com 삿포로에서 노보리베츠까지 가는 길 - 폭설은 그쳤지만 가는 길은 험난했다 삿포로에서 노보리베츠로 가기로 한 날, 하늘은 폭설 때문에 공항에 발이 묶여 있어야 했던 전날의 폭설이 무색하게 다시 눈을 뿌렸으나 해가 뜨면서 이내 맑은 하늘을 드러내었다. 종일토록 멈 zuhausekotan.tistory.com 노보리베츠온천 타키모토칸에서 보낸 짧았지만 꿈같던 시간, 그리고 다시 삿포로로 폭설이 온 날 홋카이도..
2023.02.06 -
눈으로 덮힌 길을 따라 삿포로 가든 파크(サッポロガーデンパーク)를 향해 걷다.
젠카이노 폭설이 온 날 홋카이도 신치토세 공항(新千歳空港)에서 겪은 일 하네다 공항 1터미널에 도착했을 때의 첫인상은 여느 때와 크게 다르지 않아 보였다. 다만 나 혼자만이 이 곳에서 대단히 지쳐 있다고 느꼈지만, 이는 대단한 착각일 뿐이다. 공항에서는 항공편 zuhausekotan.tistory.com 삿포로에서 노보리베츠까지 가는 길 - 폭설은 그쳤지만 가는 길은 험난했다 삿포로에서 노보리베츠로 가기로 한 날, 하늘은 폭설 때문에 공항에 발이 묶여 있어야 했던 전날의 폭설이 무색하게 다시 눈을 뿌렸으나 해가 뜨면서 이내 맑은 하늘을 드러내었다. 종일토록 멈 zuhausekotan.tistory.com 노보리베츠온천 타키모토칸에서 보낸 짧았지만 꿈같던 시간, 그리고 다시 삿포로로 폭설이 온 날 홋카이도..
2023.02.06 -
노보리베츠온천 타키모토칸에서 보낸 짧았지만 꿈같던 시간, 그리고 다시 삿포로로
폭설이 온 날 홋카이도 신치토세 공항(新千歳空港)에서 겪은 일 하네다 공항 1터미널에 도착했을 때의 첫인상은 여느 때와 크게 다르지 않아 보였다. 다만 나 혼자만이 이 곳에서 대단히 지쳐 있다고 느꼈지만, 이는 대단한 착각일 뿐이다. 공항에서는 항공편 zuhausekotan.tistory.com 홋카이도 여행의 시작은 호기로웠다. 분명 그래야만 하였을 것이다. 이미 그 전부터 계속되던 폭설의 여파를 뉴스로 접해왔음에도, 떠나고자 하는 의지를 꺾지는 않았으니까. 그러나, 출발부터 만만하지 않은 여정에, 일정은 순조롭기는 커녕, 홋카이도에 발을 내딛기도 전부터 꼬여만 갔다. 곡절 끝에 난관을 넘으면 또 다른 난관이 앞을 막고 있었고, 신치토세 공항에서도 예외는 없었다. 얼어붙은 밤공기에 몸을 움츠리며, 자칫..
2022.06.22 -
삿포로에서 노보리베츠까지 가는 길 - 폭설은 그쳤지만 가는 길은 험난했다
삿포로에서 노보리베츠로 가기로 한 날, 하늘은 폭설 때문에 공항에 발이 묶여 있어야 했던 전날의 폭설이 무색하게 다시 눈을 뿌렸으나 해가 뜨면서 이내 맑은 하늘을 드러내었다. 종일토록 멈추어 있던 열차도 운행을 재개한 듯이 보여서 삿포로역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다소 가벼웠다. 첫날은 액땜으로 치고 그 이후의 일정은 전부 순조롭게 풀릴 것 같았고, 그리 되기를 바랬다. 그러나 여전히 열차편은 폭설의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상당수의 열차들이 운행을 보류하고 있었다. 기껏해야 삿포로를 중심으로 한 하코다테 본선과 삿쇼선 그리고 치토세선의 일부 구간 정도였고, 노보리베츠로 향하는 열차도 상당수가 운행 중지 상태였다. 그럼에도 우선은 오후부터라도 일부 열차가 운행 예정에 있음에 안도하며, 미리 좌석이 매진되기 ..
2022.03.12 -
폭설이 온 날 홋카이도 신치토세 공항(新千歳空港)에서 겪은 일
하네다 공항 1터미널에 도착했을 때의 첫인상은 여느 때와 크게 다르지 않아 보였다. 다만 나 혼자만이 이 곳에서 대단히 지쳐 있다고 느꼈지만, 이는 대단한 착각일 뿐이다. 공항에서는 항공편의 연착에 대한 방송이 이어서 나오고 있었고, 곧 짐을 맡기러 항공사의 창구를 찾았을 때, 예약한 항공편의 목적지 사정으로 인하여 수속이 도중 중단이 되는 지경이 되자, 다시 긴장감은 높아졌다. 원래 예정된 항공편을 탔더라면 좋았을 테지만, 이전 항공편으로 바꿔 타는 선택도 나쁘지는 않았다. 아니, 애초에 선택지 같은 건 없었다. 이른 아침부터 이와 같은 상황을 예견하고 있었기에, 나에게는 더 이상 부릴 여유가 남아있지 않았다. 수속을 마치자마자 재빨리 들어간 게이트 안에서 자리를 잡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나와 비슷한..
2022.03.07 -
일본 유수의 유황온천 노보리베츠온천의 역사와 함께한 유서깊은 료칸, 노보리베츠온천 다이이치타키모토칸 (登別温泉 第一滝本館)
홋카이도(北海道) 노보리베츠온천(登別温泉) 다이이치타키모토칸(第一滝本館)은 노보리베츠 온천가에서도 제법 좋은 입지에 자리를 잡았다고 할 수 있다. 뒤로는 지고쿠다니(登別地獄谷)가 도보로도 금방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있고, 바로 앞에서는 겐센공원(원천공원, 泉源公園)에서는 수시로 뿜어져 나오는 증기와 유황 냄새를 감상할 수 있다. 19세기 후반, 일찍이 도쿄에서 오샤만베(長万部)를 거쳐, 지금의 노보리베츠시 서부에 해당하는 호로베츠(幌別)로 이주한 타키모토 킨조(滝本金蔵)가, 아내인 사타(佐多)의 피부병에 좋은 온천을 찾다가, 예로부터 아이누인들이 약탕으로 사용했던 노보리베츠온천에 건물을 지은 데서 다이이치타케모토칸의 역사가 시작이 되니, 이전을 하지 않았다면 백년이 훨씬 넘는 기간동안 한 자리를 지킨 셈..
2022.03.06